일반 정보
B형 간염이란 무엇인가요?
B형 간염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간 감염입니다. 감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는 간을 공격하고 손상시킵니다. 바이러스는 혈액, 피임 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 공유 또는 재사용된 주삿바늘로 인해 전염되며, 또한 감염된 산모로부터 임신 또는 분만 시 신생아에게 전염됩니다. 감염된 대부분의 성인은 문제없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성인 및 감염된 대부분의 영아와 어린이는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없고 이는 만성(평생 계속되는) 감염으로 발전합니다.
다행히도 B형 간염의 감염을 예방하는 안전한 백신과 B형 간염에 이미 걸린 이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B형 간염에 걸리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3명 중 1명)의 사람들이 B형 간염에 걸렸고, 2억 5,700만 명의 사람이 만성 감염 환자입니다(이는 바이러스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매년 약 70만 명의 사람이 B형 간염 및 그 합병증으로 사망합니다.
세계 일부 지역에서 B형 간염이 더 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B형 간염은 나이나 인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나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 일부, 동유럽 및 중동처럼 B형 간염이 흔한 일부 지역에서는 감염 위험이 더욱 큽니다. 또한, 이러한 지역에서 출생한(또는 부모가 해당 지역에서 출생한) 미국인도 B형 간염에 흔히 걸립니다.
특정 지역에서 B형 간염이 더 흔한 이유는 이러한 지역에 이미 B형 간염에 걸린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B형 간염이 “아시아 질환” 또는 “아프리카 질환”은 아니지만, 해당 지역에서 수억 명의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에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이는 여러분의 감염 위험을 더욱 높이는 것입니다. 서양인 감염자 수는 비교적 적기 때문에, 서양인 집단의 감염 위험성은 낮습니다.
B형 간염이 흔한 지역에서는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던 산모가 바이러스를 옮기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출생 시에 감염됩니다. 어린이들도 감염된 가족과 일상적으로 가깝게 접촉하는 상태라면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영아 및 어린이는 면역 체계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만성 B형 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여러분 또는 여러분의 가족이 지도에서 짙은 청색으로 표시된 지역 출신일 경우, B형 간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이며 검사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B형 간염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성 B형 간염은 간경화 또는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은 조기 치료로 이어져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들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새에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게 됩니다.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B형 간염은 한 가정에서 몇 세대에 걸쳐, 지역 사회로까지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잘못된 통념은 바로 B형 간염이 한 가정에서 몇 세대에 걸쳐 감염되기 때문에 “유전”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B형 간염은 유전 질환이 아닙니다. B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며, 이 바이러스는 종종 모자감염 또는 가정에서 우연히 혈액에 노출되는 사고로 가족 간에 전염됩니다. 가족들은 검사, 백신 접종 및 치료를 통해 B형 간염의 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B형 간염은 왜 위험한가요?
B형 간염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새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소리 없는 감염”이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B형 간염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은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혈액 및 감염된 체액을 통해 타인에게 무심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감염된 사람인 경우, 노년기에 간부전, 간경화 및/또는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습니다.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은 채로 몇 년에 걸쳐 조용히, 지속적으로 간을 공격합니다.
급성 B형 간염이란 무엇인가요?
급성 B형 간염 감염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최대 6개월간 계속될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은 이 기간에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급성 감염의 증상에는 식욕 감소, 관절 및 근육 통증, 미열과 복통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증상을 경험하지 못하지만, 감염 후 60~150일, 평균 3개월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메스꺼움, 구토, 황달(눈과 피부의 황변), 또는 복부 팽만과 같이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진료가 필요한 더욱 심각한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혈액에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급성 B형 간염 진단을 받았을 경우, 의사는 감염이 치료되었는지 혹은 만성 B형 간염 감염으로 진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6개월 후 다시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야 합니다. 담당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혈액 검사 결과를 통해 혈액 중에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는 타인을 잠재적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적 파트너 및 가족 구성원(또는 가정에서 밀접하게 생활하며 접촉하는 사람들)이 B형 간염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들이 감염되지 않았고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일련의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급성 B형 간염이 있는 사람들은 특정 B형 간염 치료법을 처방받게 됩니다. 급성 B형 간염 감염을 완전히 치료하는 치료법은 없으며, 성인기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은 저절로 회복하게 됩니다. 일부의 경우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일상적 도움을 받기 위해 입원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의료 서비스의 제1차 목표는 휴식과 증상 관리입니다. 신규 급성 감염과 함께, 드물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전격간염”이라 불리는 질환이 함께 발현될 수 있으며, 이는 갑작스러운 간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긴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성 B형 간염 감염 시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간단한 요령으로는 알코올 섭취를 삼가고, 흡연을 중단 또는 줄이거나,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기름지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복용하는 약물(처방약, 일반 의약품, 비타민 또는 생약 보조제)에 대해 상의해 간에 안전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때가 궁금했던 여러 다른 질문을 할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및 간 건강 보조제는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간에 좋은 것이 아니라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성 감염에서 회복되었는지 확인하는 추가 혈액 검사에 대해 의사와 추후 상담하셔야 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이란 무엇인가요?
B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최초 혈액 검사 이후)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사람은 만성 감염이 있는 것으로 진단합니다. 이는 이들의 면역 체계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해 바이러스가 혈액 및 간에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성 감염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있지만, 완치를 위한 치료약은 없습니다. 만성적으로 감염되었을 경우, 바이러스는 평생 혈액에 남아있게 됩니다.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은 또한 간경화 또는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감염된 모든 사람이 심각한 간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감염되지 않은 사람보다는 발전할 확률이 높습니다.
만성 B형 간염 감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나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 감염된 신생아 및 영아의 90%가 만성 B형 간염으로 발전합니다
• 감염된 어린이(1~5세)의 최대 50%가 만성 B형 간염으로 발전합니다
• 감염된 성인의 5~10%가 B형 간염 만성 감염으로 발전합니다(이 중 90%는 회복합니다)
만성 B형 간염 감염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증상이 없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처음 노출된 때로부터 몇십 년이 지난 이후 진단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만성 B형 간염 감염으로 진단받는 것은 충격이자 깜짝 놀랄만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은 길고 건강한 삶을 누릴 것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감염된 임산부는 분만 시 신생아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만 시 신생아가 만성적으로 감염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세계 보건 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및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에서는 모든 신생아가 생후 12~24시간 이내에 B형 간염 백신의 첫 번째 투여분을 접종할 것을 권고합니다. 현재 임신 중이고 감염된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 산후 12~24시간 이내에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의 첫 번째 투여분을 접종해야 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약은 없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통제하고 간을 손상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몇 가지의 효과적인 약물 요법이 있습니다. 또한, 머지않아 치료약이 될 수 있을 만한 연구 단계의 유망 신약도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이 있는 사람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보다 심각한 간 질환 또는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지만,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 B형 간염에 대한 지식을 갖춘 간 전문의 또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진료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받아 여러분의 간 건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 만성 B형 간염 치료법이 심각한 간 질환 또는 간염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지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의하십시오.
• 조기 진단은 더욱 다양한 치료법 선택지와 수명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기 진료 시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간암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
• 음주 및 흡연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중단하거나 줄이십시오.
• 튀긴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채소와 함께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십시오.
“만성 보유자”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만성 B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 의사가 “만성 보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 보유자”라는 것은 만성 B형 간염을 가지고 있고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으며 감염에 대해 의사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B형 간염은 치료약이 있나요?
대부분의 성인은 약물치료 없이 급성 감염에서 저절로 회복합니다. 만성 B형 간염으로 발전한 대부분의 성인, 어린이 및 신생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완치를 위한 치료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소식은, 바이러스를 둔화시켜 만성 감염된 사람의 간 질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적게 생성되면 간에 끼치는 손상도 줄어들게 됩니다.
새롭게 기대되는 연구들을 통해 볼 때, 머지않아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치료약이 발견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개발 중인 다른 유망 신약의 목록을 보시려면 저희 Drug Watch(의약품 동향) 페이지를 방문하십시오.
제 B형 간염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급성 감염은 일반적으로 증상을 관리할 휴식 및 지원 조치 외에 다른 치료법은 없습니다.
만성 B형 간염에 대해서는 이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치료법이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모두가 치료법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약물치료가 필요한지 또는 기다리며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둔화시키거나 아예 중단시키는 여러 항바이러스제가 있으며, 이는 간의 염증 및 손상을 줄입니다.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하루 1정을 최소 1년간, 보통 그보다 더 오랫동안 복용하게 됩니다. 미국 FDA가 승인한 항바이러스제는 6가지가 있지만,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Viread/TDF),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Vemlidy/TAF), 엔테카비르(Baraclude)라는 "초기" 항바이러스제 3가지만 권고합니다. 초기 항바이러스제는 더욱 안전하며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권고합니다. 초기 항바이러스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거나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다른 선택지도 존재합니다. 바로 텔비부딘(Tyzeka, Sebivo), 아데포비르 디피복실(Hepsera), 라미부딘(Epviri-HBV, Zeffix, Heptodin)입니다.
FDA에서는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를 승인했지만, 항바이러스제가 완치를 위한 치료약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약품은 간 손상 및 간암 진행 위험을 크게 줄여줍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중단했다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 지식을 갖춘 의사가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철저히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B형 간염 바이러스 통제에 도움을 주는 면역 조절제도 있습니다. 이는 주사 형태로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투여됩니다. 가장 흔한 처방약에는 인터페론 알파-2b(Intron A)와 페그 인터페론(Pegasys)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환자와 담당 의사는 어떤 치료법이 제일 적절할지 결정하기 전에 선택 가능한 치료법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품은 많은 환자들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감소시키거나 확산을 중단하게 됩니다. 장기 복용 시 바이러스로 인한 간 손상이 둔화되거나 일부 경우에는 완치되기도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몇 개월 내에 상태가 호전된 것을 느끼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FDA 승인 약품 및 기타 개발 중인 유망 B형 간염 신약의 전체 목록을 보시려면 저희 Drug Watch(의약품 동향) 페이지를 방문하십시오.
General Information
What is hepatitis B?
Hepatitis B is the world's most common liver infection. It is caused by the hepatitis B virus (HBV), which attacks and injures the liver. It is transmitted through blood, unprotected sex, shared or re-used needles, and from an infected mother to her newborn baby during pregnancy or delivery. Most infected adults are able to get rid of the hepatitis B virus without any problems. However, some adults and most infected babies and children are unable to get rid of the virus and will develop chronic (life-long) infection.
The good news is that there is a safe vaccine to prevent a hepatitis B infection and new treatments for those already infected with hepatitis B.
How many people are affected by hepatitis B?
Worldwide, 2 billion people (1 out of 3 people) have been infected with hepatitis B; and 257 million people are chronically infected (which means they are unable to get rid of the virus). An estimated 700,000 people die each year from hepatitis B and its complications.
Why is hepatitis B more common in some parts of the world?
Hepatitis B can infect any person of any age or ethnicity, but people from parts of the world where hepatitis B is common, such as Asia, parts of Africa and South America, Eastern Europe, and the Middle East, are at much higher risk for getting infected. Hepatitis B is also common among Americans who were born (or whose parents were born) in these regions.
Hepatitis B is more common in certain regions of the world because there are so many more people already infected with hepatitis B in these regions. Although hepatitis B is not an "Asian disease" or an “African disease,” it affects hundreds of millions of people from these regions – so there are more people who can pass the hepatitis B virus on to others. This increases the risk that you could get infected. Since there is a smaller number of Westerners who are infected, this group has a lower risk of infection.
In regions where hepatitis B is common, people are usually infected as newborns - from a mother who unknowingly passes the virus to her baby during delivery. Young children are also at risk if they live in close daily contact with an infected family member. Babies and children are more likely to develop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because their young immune systems have trouble getting rid of the virus.
If you, or your family, is from an area of the map that is darker blue, you might be at greater risk for hepatitis B infection and should talk to a doctor about getting tested.
Why should I be concerned about hepatitis B?
Chronic hepatitis B can lead to serious liver disease such as cirrhosis or liver cancer. It's important to get tested because early diagnosis can lead to early treatment which can save your life. Also, people who are infected can spread the virus to others. Since most people don't know they are infected, they are unknowingly spreading it to many other people. If people are not tested, hepatitis B can pass through several generations in one family and throughout the community.
One common myth is that hepatitis B can be "inherited" since several generations in one family may be infected. But hepatitis B is NOT a genetic disease -- hepatitis B is caused by a virus, which is often transmitted among family members due to mother-to-child transmission or accidental household exposure to blood. Families can break the cycle of hepatitis B infection by getting tested, vaccinated and treated.
Why is hepatitis B so dangerous?
Hepatitis B is dangerous because it is a “silent infection” that can infect people without them knowing it. Most people who are infected with hepatitis B are unaware of their infection and can unknowingly pass the virus to others through their blood and infected bodily fluids. For those who become chronically infected, there is an increased risk of developing liver failure, cirrhosis and/or liver cancer later in life. The virus can quietly and continuously attack the liver over many years without being detected.
What is acute hepatitis B?
An acute hepatitis B infection may last up to six months (with or without symptoms) and infected persons are able to pass the virus to others during this time.
Symptoms of an acute infection may include loss of appetite, joint and muscle pain, low-grade fever, and possible stomach pain. Although most people do not experience symptoms, they can appear 60-150 days after infection, with the average being 3 months. Some people may experience more severe symptoms such as nausea, vomiting, jaundice (yellowing of the eyes and skin), or a bloated stomach that may cause them to see a health care provider.
A simple blood test can tell a person if the hepatitis B virus is in their blood. If you have been diagnosed with acute hepatitis B, the doctor will need to test your blood again in 6 months to figure out if you have recovered, or if you have developed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Until your health care provider confirms that your blood test shows that there is no more hepatitis B virus in your blood, it is important to protect others from a possible infection. It is also important to have your sexual partner(s) and family members (or those you live in close household contact with) tested for hepatitis B. If they have not been infected – and have not received the hepatitis B vaccine – then they should start the hepatitis B vaccine series.
People who have acute hepatitis B are not prescribed specific hepatitis B treatment – there is no treatment that will get rid of an acute hepatitis B infection, and most people infected as adults recover on their own. Sometimes, a person with severe symptoms may be hospitalized for general support. Rest and managing symptoms are the primary goals of this medical care. A rare, life-threatening condition called “fulminant hepatitis” can occur with a new acute infection and requires immediate, urgent medical attention since a person can go into sudden liver failure.
Simple tips for taking care of your liver during an acute hepatitis B infection are to avoid alcohol, stop or limit smoking, eat healthy foods, avoid greasy or fatty foods, and talk to your health care provider about any medications you are taking (prescriptions, over-the-counter medications, vitamins or herbal supplements) to make sure they are safe for your liver. This is a good time to ask any other questions you may have. The use of vitamins and liver health supplements will likely not assist your recovery and may actually cause more harm than good to the liver.
Be sure to follow-up with your health care provider for any additional blood tests that are needed to confirm your recovery from an acute infection.
What is chronic hepatitis B?
People who test positive for the hepatitis B virus for more than six months (after their first blood test result) are diagnosed as having a chronic infection. This means their immune system was not able to get rid of the hepatitis B virus and it still remains in their blood and liver. There are effective ways to treat and manage a chronic infection, but there is no cure. If you are chronically infected, the virus will likely remain in your blood for the rest of your life.
People who have chronic hepatitis B can unknowingly pass the virus on to others. Chronic hepatitis B can also lead to serious liver diseases, such as cirrhosis or liver cancer. Not every person who is chronically infected will develop serious liver disease. However, they have a greater chance than someone who is not infected.
The risk of developing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is related to the age at which one first becomes infected with the hepatitis B virus:
• 90% of infected newborns and babies will develop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 Up to 50% of infected children (1-5 years) will develop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 5-10% of infected adults will develop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that is, 90% will recover)
Learning that you have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can be very upsetting. Because most people do not have symptoms and can be diagnosed decades after their initial exposure to the hepatitis B virus, it can be a shock and a surprise to be diagnosed with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The good news is that most people with chronic hepatitis B should expect to live a long and healthy life.
Infected pregnant women can pass the virus to their newborns during childbirth. Therefore, since the risk of newborns becoming chronically infected at birth is high, both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and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recommend that all infants receive the first dose of the hepatitis B vaccine within 12-24 hours after birth. If you are pregnant and you know that you are infected, you can make sure that your baby gets the first dose of the hepatitis B vaccine within 12-24 hours after delivery!
While there is no cure for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there are effective drug therapies that can control the hepatitis B virus and stop it from damaging the liver. There are also promising new drugs in the research phase that could provide a cure in the very near future. Although the risk of developing a serious liver disease or liver cancer is higher for those living with chronic hepatitis B than those who are not infected, there are still many simple things a person can do to help reduce their risk.
• Schedule regular visits every six months (or at least every year) with a liver specialist or a health care provider who is knowledgeable about hepatitis B so they can monitor the health of your liver.
• Talk to your health care provider about whether treatment for your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would be helpful in preventing serious liver disease or liver cancer.
• Make sure that your health care provider screens you for liver cancer during your regular visits since early detection equals more treatment options and a longer life.
• Avoid or limit alcohol and smoking since both cause a lot of stress to your liver.
• Eat a healthy diet with lots of vegetables since fried, greasy foods are hard on your liver.
What does it mean to be a “chronic carrier”?
When someone has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their doctor may refer to them as being a “chronic carrier.” Being a “chronic carrier” means that you have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can pass the virus on to others, and you should be managed by a doctor for your infection.
Is there a cure for hepatitis B?
Most adults will recover from an acute infection on their own without the need for medication. For adults, children and infants who develop a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there is currently no cure. But the good news is there are treatments that can help slow the progression of liver disease in chronically infected persons by slowing down the virus. If there is less hepatitis B virus being produced, then there is less damage being done to the liver.
With all of the new exciting research, there is great hope that a cure will be found for chronic hepatitis B in the near future. Visit our Drug Watch for a list of other promising drugs in development.
What options are there to treat my hepatitis B?
For an acute infection, there is generally no treatment other than rest and supportive measures to manage any symptoms.
For chronic hepatitis B, there are several treatments available.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at not everyone with chronic hepatitis B needs treatment. Your doctor will help you decide if you need medication or if you can wait and monitor your condition.
There are several antiviral medications that slow down or stop the hepatitis B virus from replicating, which reduces the inflammation and damage to the liver. These antivirals are taken as a pill once a day for at least 1 year, usually longer. There are 6 U.S. FDA approved antivirals, but only three “first-line” antivirals are recommended: tenofovir disoproxil (Viread/TDF), tenofovir alafenamide (Vemlidy/TAF) and entecavir (Baraclude). First-line antivirals are recommended because they are safer and most effective. For people who do not respond to, or have access to, the first-line antiviral treatments, other options are available: telbivudine (Tyzeka, Sebivo), adefovir dipivoxil (Hepsera), and lamivudine (Epivir-HBV, Zeffix, Heptodin).
Although the FDA has approved these antivirals for chronic hepatitis B, they do not provide a complete cure. They can, however, greatly decrease the risk of developing liver damage and liver cancer. Antivirals are not meant to be stopped and started, which is why a thorough evaluation by a knowledgeable doctor is so important before beginning treatment for chronic hepatitis B.
There are also immunomodulator drugs that boost the immune system to help control the hepatitis B virus. They are given as injections over 6 months to 1 year. The most commonly prescribed include interferon alfa-2b (Intron A) and pegylated interferon (Pegasys).
You and your doctor will need to discuss the treatment options before deciding which one, if any, is best for you. For many people, these medications will decrease or stop the hepatitis B virus. This results in patients feeling better within a few months because liver damage from the virus is slowed down, or even reversed in some cases, when taken long-term.
For a complete list of FDA approved drugs and other promising drugs in development for hepatitis B, visit our Drug Watch.